여름휴가 계획 성수기 해외 여행지 ‘이곳’ 검색이 1위 34% 폭증…한국인들 몰린이유

 

 

 

 

 

 

 

 

 

요즘 해외여행 검색량이 심상치 않습니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여행 검색 엔진 ‘카약’에 따르면, 202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성수기 기간 동안 한국인의 해외여행 검색량이 무려 34%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해외로 떠나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코로나 이후 첫 ‘완전한 자유 여행 시즌

 올해는 실질적으로 코로나 관련 제한이 모두 풀린 첫 해입니다. 마스크 착용, 입국제한 등이 사라지면서 ‘진짜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첫 여름이기도 하죠.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고물가에도 ‘가성비 해외여행’ 선호 증가

국내 호텔, 펜션 가격이 너무 올라버린 탓에 오히려 동남아, 일본, 대만 등지로의 해외여행이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숙박비, 식비까지 고려할 때 ‘해외가 낫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3. SNS와 유튜브 영향력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여행 브이로그와 여행지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소, ‘숨은 핫플레이스’를 따라가는 트렌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죠.

 

 

 

 

 

그렇다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지역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트렌드 상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푸껫, 대만 타이베이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권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처럼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국가들의 검색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TIP: 여름 성수기 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항공권은 6주 전까지 예약하면 가장 저렴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해외 호텔은 예약 취소 가능한 상품으로 선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율 체크 필수! 달러 강세가 예상되는 시기엔 유럽보다 동남아가 유리합니다.

마무리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구나 ‘나만의 힐링’을 찾고 싶어하는 요즘, 해외여행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적인 선택’이 되고 있네요.
여러분도 이번 여름, 자신만의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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